해부학(Anatomy)의 토대(Base). 이름은 이 두 낱말로 되어 있습니다.
아나토베이스의 'Anato'는 해부학(anatomy)에서 왔습니다. 인체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그 구조가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Base'는 토대이자 근거지입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처음 발을 딛는 자리이고, 헷갈릴 때 돌아와 다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Base에는 자료가 모여 있는 곳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영상, 도판, 용어, 사전을 한 곳에 모아 서로 이어 놓는 것. 아나토베이스는 인체 해부학을 배우는 사람이 언제든 딛고 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듭니다.
한 토대 위의 연결
전통적인 해부학 학습에서 뼈, 근육, 움직임은 각각 별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뼈를 외우고, 근육을 외우고, 기능을 외웁니다. 하지만 실제 인체에서는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존재하고 동시에 작동합니다. 어깨세모근(삼각근)이 수축하면 위팔뼈(상완골)가 올라가고, 위팔뼈가 올라가면 등세모근(승모근)과 어깨뼈(견갑골)가 함께 움직입니다. 하나를 떼어 놓고 보면 나머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나토베이스는 이 연결을 끊지 않습니다. 하나의 영상 안에서 피부, 근육, 뼈를 오가며 구조 간의 관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근육을 보면 그 근육이 붙어 있는 뼈가 보이고, 그 뼈를 공유하는 다른 근육이 보입니다. 모두 같은 토대 위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뼈
구조의 뼈대.
근육이 붙는 기반.
근육
뼈와 뼈를 잇는 연결.
움직임을 만드는 힘.
움직임
구조가 만들어내는 결과.
다시 다른 구조로 이어짐.
토대 위에 쌓이는 학습
하나의 근육을 학습하면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근육의 이는곳(기시)이 어떤 뼈인지, 그 뼈에 또 어떤 근육이 붙어 있는지, 그 근육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동작은 무엇인지. 앞서 배운 것이 다음 배움의 발판이 되는 것. 이것이 아나토베이스가 추구하는 학습 방식입니다.
토대는 한 번 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다져집니다. 인체에는 아직 시각화하지 못한 구조가 무수히 남아 있습니다. 팔과 다리, 몸통, 머리와 목, 그리고 더 깊은 층의 구조들까지. 아나토베이스는 이 토대를 끊임없이 넓혀 나갑니다.
"해부학은 외워서 쌓는 지식이 아니라 딛고 서는 토대입니다. 아나토베이스는 그 토대를 한 곳에 놓습니다."
아나토베이스Anato + Base
아나토베이스는 인체 해부학의 모든 구조를 한 토대 위에 놓는 자료집입니다. 뼈에서 근육으로, 근육에서 움직임으로, 움직임에서 다시 새로운 구조로. 배움이 출발하고 되돌아오는 자리, 그것이 우리의 이름에 담긴 약속입니다.